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큐어이림 로스말바 (문단 편집) == 능력 == 100레벨 플레이어조차도 승산이 불확실한 육룡 중에서도 자기 강화에 충실한 용왕. <원시 마법 Wild Magic>을 사용 못하는 언데드 용왕인데도 불구하고 편법으로 "<원시 마법 Wild Magic>"을 사용할 수 있다. 100레벨이 아니고, 언데드 드래곤이 되면서 약화된 상태이지만, 드래곤 종족 특유의 높은 스펙 덕분에 기본 능력이 '''대 드래곤용 장비들과 길드 무기를 갖춘 스즈키 사토루를 상회한다.''' 단, 오해의 여지를 차단하자면 사토루를 압도할 정도의 차이는 결코 아니다. 사토루는 큐어이림과 첫 접촉 이전에 이미 상대가 칠채용왕과 같은 용왕이라 자신보다 스탯이 높다 해도 동급이란 정도지 그게 자신을 압도할 정도는 될 수 없다고 추정했으며, 1차전 직후 "확실히 강하네"라고 인정하면서도 상정 이내라는 식의 뉘앙스로 독백했다. 네크로맨서 클래스답게 주요 전투 스타일은 본체가 아니라 휘하의 언데드들을 조종해 부리는 것으로, 좀비 대군을 모아 기동요새라고 불러도 될 언데드들로 이루어진 초거대 드래곤을 형성시켜 거대 로봇에 탑승하듯 그 내부에서 조종한다. 좀비들의 공격은 사토루의 상위 물리 무효화 Ⅲ에 막히지만, 이들이 뭉쳐 있는 거대 드래곤의 공격은 사토루도 위협을 느낄 정도다. 좀비의 일부가 당해도 예비 좀비들이 안에서 솟아올라 자리를 채우니 사실상 초재생 능력을 갖춘 상태라 웬만한 화력으론 상대하기 힘들다. 큐어이림과 싸우기 위해서는 좀비 대군을 상대할 만한 대화력 혹은 일일이 쓰러뜨릴 동안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좀비로 이루어진 거대 드래곤은 큐어이림의 장착 장비로 취급되지 않아 내성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비장의 원시 마법 '멸혼'으로 세계의 수호 등을 받고 있는 존재 외의 것들을 반드시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진정한 용왕이나 세계급 아이템 보유자가 아니면 상대가 불가능하다. 이 멸혼 때문에 여러 플레이어가 협력해서 공략하려고 해도 가볍게 쓸려나가게 된다. 거기에 언데드가 되면서 결과적으로 진정한 용왕 자리는 잃었기 때문에 사령계 위계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원시 마법을 쓰는 것이 '''편법'''이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언데드가 된 탓에 더이상 자신의 영혼으로 원시 마법을 사용하는게 불가능해 져서 대신 다른 생명체들로부터 빼앗은 영혼들을 MP마냥 대량 저장한 다음 소모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시 마법인 세계단절장벽을 쓰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되었다.] 이는 본래 진정한 용왕의 원시 마법 사용으로 인한 영혼 소비는 일종의 HP 소비로 취급되어 포션이나 치유 마법 등으로 회복 수단이 쉬운 반면 언데드가 된 진정한 용왕은 아무리 회복 수단이 있고, 자신의 HP가 방대해도 '''살아있는 생명체의 영혼'''이 아니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 빼앗은 영혼들은 언데드가 된 큐어이림의 '''생전 자아를 유지시켜주는 원천'''이기에 만약 그 자아를 유지시켜 주는 최소한의 영혼들까지 전부 사용하면 바로 지성이 없는 최하급 좀비로 퇴화된다는 약점도 있다. 또한 언데드가 되면서 드래곤으로서의 감각이 무뎌져 좀비로 이루어진 드래곤을 조종할 때 <불사의 노예: 시력 Undead Slave: Sight>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싼 좀비들을 통해서만 밖을 볼 수 있는데, 좀비들 중에서도 시력이 좋은 종족을 고르긴 했지만 드래곤의 형태에 너무 좌우되어 다른 부위가 아닌 안구 부위의 좀비들에게만 해당 마법을 걸어 시야를 공유한다. 즉, 스즈키 사토루는 '''큐어이림의 천적'''이다. 첫수를 잘 끼워맞췄다면 그나마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보유한 영혼 스택의 소진을 걱정한 탓에 사토루와의 2차전에서 세계단절장벽이 아닌 세계왜곡장벽을 펼쳤는데[* 단, 이것은 칠채용왕도 마찬가지였다. 시작부터 세계단절장벽을 펼친 백금용왕이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다.] 이로 인해 '심연의 주검'의 개입을 허용했으며, 이것이 두번째 멸혼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만들었다. 1:1이라는 사토루의 발언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을 탓할 수도 있지만 전투 경험이 낮은 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스스로 멸혼의 남은 잔량을 그대로 밝히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사토루에겐 어차피 통하지 않는다고 해도 상대가 끊임없이 탱커를 소환할 흐름을 예상해보면 스스로 이야기할 필요성은 전무한 일이었다.[* 얼마나 바보 짓이었는지 사토루는 이걸 뻔한 거짓말로 간주하고 무시했다.] 사토루의 증원이 왔을 때 도주를 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겠지만 큐어일림에게 팔욕왕 시절 도망쳤던 자신이라는 자존심의 상처와 비장의 수단인 멸혼의 소진이라는 좌절감은 사실상 처음부터 도주라는 선택지를 배제했고 옥쇄라는 선택으로 이어졌다. 또한 플레이어에 대한 증오가 위계 마법에 대한 멸시로 이어져 자신의 약점을 보충해줄 사령계 마법을 최후에 몰리기 직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다. 사토루가 차근차근 감옥을 만들어나가는 와중에라도 혼을 소모하는 원시 마법이 아니라 MP를 이용해 자신을 강화했다면 조금은 더 나은 상황이 됐을 가능성도 없진 않았다. 물론 그걸 가만히 놔둘 사토루가 아니지만 말이다.[* 스즈키 사토루의 PVP는 샤르티아와의 결전에서도 그랬지만 상대의 선수(先手)를 허용치 않고 쉴새없이 몰아붙이는 방식이었다.] 팔욕왕 등의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를 비롯한 강자들과 맞서기보다는 본능적으로 도주를 택했기에 부족했던 전투 경험이 결국 승패를 갈랐다. 사토루와의 첫 조우 당시에도 나이트 리치라고 깔보며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확실하게 추격하지 않았으며, 2차전 초반 사토루가 소환한 저레벨 악마들이 한방에 정리되었다는 것에 대한 자만 탓인지 새끼 흑산양이나 원초 정령들에 대한 강함을 오판하여 탱커부터 노리는 등의 잘못된 전투 방식을 취했다. 다만 첫 접촉에서부터 광대짓으로 접근하며 큐어이림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은 사토루가 능수능란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